까만색 바지가 많아서 블랙은 패스하고 베이지만 했는데.
아, 그냥 눈 딱 감고 까만색도 할 걸 그랬다 싶은 생각이 드는 옷.
열어보자마자 가볍고 시원한 촉감과 클래식한 느낌을 받았어요.
블로그 포스팅에서는 발등이 덮히도록 입는 게 멋스럽다고 하셨지만
기장은 다 본인 스타일이니까~ 저는 한 단 수선해서 줄이는 게 더 잘 어울리더라고요.
뭔가 고전영화 '태양은 가득히'-리메이크 버전 느낌 말고 진짜 오리지널 버전.
에서 느껴졌던 그런 분위기랄까. 저 말고 옷이요..ㅋ
한마디로 클래식하고 멋있어요. 핏도 여유있게 넉넉.
(마른 55사이즈, 1사이즈를 주로 사는데 허리는 항상 좀 크네요~)
이번에 다른 아이템 다 놓치고 이 바지 하나 성공했는데.
하, 오어 구매 정말 너무 어렵습니다.ㅠ
회의 중에도 잠깐 일있다고 하고 뛰쳐나와서 결제해야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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