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세 번째(?)로 산 노드인데요.
가을 챠콜, 봄 에크루, 이로써 겨울 블랙까지 가지게 되었습니다.
같은 바지 세 장 사서 입을 일인가요...?!?!?!
저는 키가 171이고 노드를 추켜올려 입고 딱 허리에서 여미는(?)데요. 그럼에도 신발을 신으면 약간 걸쳐지는 기장감... 그 넉넉함이 너무 좋고. (키가 작으시면 살짝 손을 보셔야겠죠?)
툭~하고 바지가 떨어지는 그 실루엣을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통이 큰(?) 바지인데 대책없이 왕통은 아니고요... 와이드팬츠라는 말로 그냥 퉁치기엔 너무 뭉툭한 표현이고
넉넉한데도 펑퍼짐한 느낌도 아니고 휘적거리는 느낌도 아니고 늘씬...하다고 표현하고 싶네요.
우아하고 편안한... 멋진!!! 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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